나는 자연인이다 613회 다시보기 내쉴 곳 숲속 작은집
2024년 7월 10일 방영 "깊은 산속에 나만의 집을 만든 자연인"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삶을 위하여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서 공부하고, 막노동 현장에서 집 짓는 일을 경험으로 쌓아 직접 집을 짓고 꾸미면서 소소한 성취감과 완성의 기쁨을 알아 가는 자연인(조승원)의 이야기.
자연인이 된 계기
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셋방살이를 하던 자연인은 집이란 항상 동경의 대상이었다. 시멘트 벽돌로 지은 허름한 집이 현실이었고, 따뜻하고 안락한 집은 먼 미래에나 가능할 환상이라고 생각했다. 그때부터인가 자연인은 "시간이 걸리더라도 내 손으로 직접 집을 짓겠다"라는 마음을 가졌다. 나름 만족하며 학교 교직생활이었지만 정년퇴임 후 어느 순간 남들과 어울려 다니며 잠깐의 즐거움에 속아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.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 가서 생물학과 본초학 공부를 하고, 막노동 현장에서 집 짓는 일을 경험을 쌓으면서 "그 꿈을 이루어야겠다"라는 확신이 들었다.
자연인의 일상 생활
1. 직접 재배해 먹는 삼시세끼
- 표고버섯 종균을 접종 한 참나무
- 콜라비, 당근, 가지, 고추 등 채소
2. 넘쳐나는 아이디어로 무한 변신 중인 숲 속의 작은집
- 1층에서 2층으로 물건을 옮길수 있는 도르래
- 직접 만들고 이름붙인 강아지 집, 우편함
- 관리하기 편하게 특별장치를 추가한 닭장
자연인의 향후 계획
소소한 성취감을 얻으며 완성의 기쁨을 알아가는 자연인(조승원씨)은 말합니다.
"사람이 만든 집은 끝이 있는 게 아니에요. 내가 원하는만큼 계속해서 꾸며갈 거예요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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